☆ 23代 會長 就任辭 (朴 暾 緖)

 

경애하는 同期生 여러분!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뽑아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14''14' 同期會長으로

선출되어 個人的으로 뜻깊고 榮光으로 생각합니다.

60년전인 1954년에 靑雲의 뜻을 품고 花郞臺 陸軍士官學校에 입교한 것이 이제 아련한

추억으로 떠오릅니다.

그때가 甲午年 靑馬의해, 만 60년만에 다시찾아온 올해가 바로 靑馬의 해입니다.

이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우리모두 靑馬의氣象으로 힘차게, 건강하게 餘生을 보냅시다.

저는 역대 동기회장과 임원들이 다른 동기회에 비해서 매우 모범적으로 우리동기회를 운영해

왔다고 생각하며 이를 繼承發展시키는데 온 精誠을 다 하겠습니다.

우리 同期會는 그동안 많은 동기생들이 수고하였지만 근래 10餘年間은 네분의 副會長團이

아주 훌륭하게 이끌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柳來模, 金知宗, 許 錞, 金守煥, 이 분들의 勞苦에 감사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저를 도와 奉仕해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2년간 수고하신 金忠燮 前會長께는 각별한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부인께서 위중한 병환으로 투병중인데도 전혀 내색하지않고 묵묵히 會長職을 수행하신데

대하여 경의를 표하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이제 80고개를 넘어선 우리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서로 칭찬하며 격려하면서 우아한 老年을

보냅시다.

경애하는 동기생 여러분!

동기회에 加一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여러분 家庭에 萬福이 깃들고 幸運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와병중인 同期生 여러분의 쾌유도 축원하는 바입니다.

 

2014년  6월 18일    14期 同期會長    朴  暾  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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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代 會長 就任辭 (金 忠 燮)

 

 

 

 

 親愛하는 同期生 여러분!
지난 6월 14일, 國防會館에서 開催한 2012年度 定期總會에서 저에게
同期會長의 重責을 맡겨주신 同期生 여러분 感謝합니다.
두려움이 앞서지만 謙虛하게 맡은바 所任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우리 同期會의 內實을 다지면서 수고가 많으셨던 前任 李載淳 會長과

任員들께 感謝의 말씀을 傳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젊음을 바쳐 온몸으로 祖國에 獻身했던 所重한 追憶을 가진 戰友들입니다.
同期會를 中心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安息이 되고 힘이 되면서 함께 나아갑시다.

좁은 길도 자주 다니면 곧 큰 길이 되지만, 다니지 않으면 雜草가 자라고

길은 사라집니다.

同期生 여러분, 同期會 事務室에도 자주 들르셔서 身邊의 消息도 알려 주십시오.

同期會 살림을 위한 여러분의 勸告와 助言도 듣고 싶습니다.
同期會에서 運營하는 홈페이지에도 좋은 생각과 有益한 情報를 나누어 주십시오.

充實한 內容과 纖細한 編輯으로 꾸며진 일사회 홈페이지는 우리들의 자랑입니다.
우리는 서로 來往하고 疏通하면서 半百 年이 넘는 우리들의 友情을 삶의 끝까지

이어갑시다.

멀리 海外에 계시는 同期生들께 따뜻한 安否 人事를 傳하며 외롭고 힘들게 鬪病 中이신 同期生들의 빠른 快癒를 祈願합니다.

同期生 여러분!
늘 健康하시고 家庭에 平安이 充滿하시기를 祈願합니다.


                                     2012年 7月 1日       同期會長    金     忠    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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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代 會長 就任辭  (李 載 淳 )

  親愛하는 同期生 여러분 !

지난 6월16일 국방회관에서 개최한 2010年度 定期總會에서 不肖本人을 동기회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깊이 감사 드립니다.

저는 科學技術人으로 한平生을 살아온 사람으로서 國科硏, 大學敎授, 規格審議委員長,

自動車學會會長 등 주로 科學技術과 관련이 있는 硏究開發分野에서 일해서 國家와 社會에 조금은 寄與했다고 생각합니다.

同期會와의 因緣은 陸士敎授時節 총동창회 14기任員일 당시 故박병관동기의 아파트 한채를 마련해 주기 위해 東奔西走한 일이 생각나며,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당시 이를위해 많은 도움을 주었던 林雨道동기와 李景熙동기에게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제가 이莫重한 동기회장의직무를 잘수행할수 있을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그러나 70代 후반인 우리 동기생의 사랑방 役割을 함과 동시에, 海外에 寄居하는

여러 동기생들의 國內消息 根據地役割을 하는 동기회의 必要性을 생각할때 소흘히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되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동기생 여러분의 協助와 指導鞭撻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그간 同期會를 이끌어 오신 前任 여러 동기회 임원들의 勞苦에 심심한 謝意를 표합니다.

그리고 幽冥을 달리한 여러 동기생님들의 極樂往生을 祈願하고 건강이좋지 않아 鬪病生活을 계속하고 있는 여러 동기생들의 快癒를 기원합니다.

동기생 여러분!

우리는 人生의 마지막고비에 살고 있습니다. 이제 자기가 어떻게 한평생을 살아왔는지 잘

省察하면서 정리해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이라고 봅니다. 남을 위해 布施하는 功德은 來世에 그사람이 가지고가는 유일한 資糧이라 합니다.

法界의 原理는 不生不滅과 自業自得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지은 布施功德은 이法界에 저장이 되어 언젠가는 자기가 도로 찾아 먹는 理致라고

합니다. 善業을 많이 지으시기 바랍니다.

21世紀는 融合의 時代입니다. 융합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水平的思考입니다.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의 안드로이드폰의 싸움도 결국 美國의 水平的 製品開發構造와 韓國의 垂直的 製品開發構造의 差異 아니겠습니까?

垂直的思考에 익숙 되어온 우리들은 水平的思考를 갖지 않으면 다양한 이 사회에 適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동기회는 나하고 아무 관계가 없는 조직이아니라 각자가 참여하고 가꾸어야 할 소중한

조직입니다. 동기회任員만이 운영하는 垂直的組織이 아니라 회원 각자가 자발적으로 參與할 때 그 의미가 있는 水平的組織입니다.

많은 동기생이 生存해 있는 한 維持되어야 할 그런 조직입니다.

우리의 年齡이 85세 가량 되는 때까지, 적어도 7, 8年間은 더 유지되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누구라도 동기회임원이 될수 있고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서로 도와야 합니다.

生存해 있으면서 連絡杜絶하고 있는 동기생이 많이 있어서 안타깝기그지 없습니다.

동기회 사무실에 자주 둘러 오순도순 情談도 많이 나누시고 동기회의 여러 親睦活動에도

적극적으로 參與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健康管理입니다. 陰陽이 조화롭지못한 食習慣과 잘못된

생활습관에서는 좋은 건강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健康도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投資를 하여야 합니다.

精神的 健康은 폐쇄적인 利己的 生活에서 벗어나서 慈悲喜捨의 너그러운 생각을 가질 때

열릴 것입니다.

끝으로 동기생 여러분 家庭에 幸運이깃들기를 祈願하고 여러분 마음에 이루고자하는

일들이 如意圓滿하게 成就되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2010年  7月  1日     同期會長    李    載    淳   拜

 

 

                     

( 2차 연도)

【就任辭】

제가 甲戌生이니 여러 동기생들의 나이가 78세 前後가 가장 많다고 봅니다.

평균수명이 85세정도로 보면 앞으로 7-8년정도의 수명이 남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壽命의長短間에 사시는 동안에는 健康하게 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 할 것 같습니다.

동기회원수가 146명이니 앞으로 약 4년간은 동기회 사무실을 운영하고 그 이후에는

사무실을 축소하거나 在宅勤務로써 동기생연령이 85세 까지는 유지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因緣이야기를 좀 드릴까합니다. 옷깃만스쳐도 500생 因緣이라하는 데 동기생으로

만나 이렇게 한평생을 같이지내는 인연이 보통인연이 아니라 고 봅니다.

한평생을 살아오면서 각자 지내온 세월을 뒤돌아보면 좋은 因緣도 있고 또 惡緣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다자기가지은 業力의 所産이라고 봅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원증회고(怨憎會苦)”라 원수같은 인연을 만나 고통을 받는 그러한 인연도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나이가 80세 가까이 되니 맺혔든 응어리를 다 풀고 가셔야 된다고 봅니다.

 

저와같이 과학기술계통으로 지내온 사람이나 여러분과같이 군에서 서로 경쟁하면서

지내오거나 간에 이 세상에는 서로 경쟁하면서 적자생존 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 경쟁하는 가운데 응어리진 마음을 잘다스리지 못한 業力이 있다면 이제는 털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그 사람이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이 되어도 좋은 因緣을 만나 그렇게 成功한 것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 같지 않습니까? 살아오면서 數도 없는 境界를 일일이상대하여 해결하려면 끝이 없겠지요. 그러나 내 마음 하나 無我 즉 空으로 고쳐 먹으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無我란 無執着이고 先入見을 갖지 않는것이며 또 우리의식의 存在原理이기도 합니다.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딱 한자로 줄이면 “空” 한字입니다.

너와 내가 둘이아닌 空 無我입니다. 空과 無我는 같은 뜻입니다. 空은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 아니라 緣起 즉 緣生緣滅을 말하며 無自性을 말합니다. 매일매일 좋은 날이 되려면“너와 내가 둘이 아닌 空 無我를 확실히 깨쳐서 體驗을 하면 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볼 때에 그 형상만 봅니다. 그러나 그형상 이면에 그사람과 내가 둘이

아니라는 空 無我의 因緣을 살필 수 있다면 다른 시각에서 살아 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멥새와 황새가 하나는 다리가 길고 하나는 다리가 짧다고하여 황새의 다리를 짤라

멥새다리에 붙여 같은길이로 만들려고 하면 두 마리 다 죽고 말것입니다. 다리가 짧으면 짧은대로 길면 긴대로 그가운데 平等함을 우리는 보아야할 智慧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지나온 세월을뒤돌아보고 후회스러운 기억을회상해 보곤 합니다.“욕심 내고 화내고

비교하고 애착하는衆生心”때문에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이와같은 비교하고 애착하는 마음을접고 현재 이순간에 시절인연에따라 닥치는 일에

最善을 다 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두번째는 “나”라는 존재는 무엇인가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이몸은 父母님에게서 받은 몸입니다. 이 몸이 “나”라고 생각하면 誤算입니다.

壽命이 다하면 이肉身은 自然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면 “나”라는 존재는 무엇이겠습니까? “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하는” 그 무엇이 있는데 이것이 “나” 입니다.

“나” 라는 존재는 因緣따라 이몸이 생길 때 이몸에 부팅(booting)되어 생활하고 있었으나

이 몸이 壽命을 다 하면 떠납니다. 이 “나”라는 존재는 不生不滅입니다.

죽고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또다시 因緣따라 새로운 몸을 받아 활동한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좋은인연을 지어 놓으면 後生의 몸이 전부 그가 지어 놓은 功德의 영향을 받는다고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肉身의죽음이 모든것의 끝이아님을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이肉身의 壽命이 다 할 때까지 성실히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因緣 과 나”에 대한 이야기는 끝내겠습니다. 현재 이순간에도 無心이되려고

노력해봅니다. 無心이 無我이며 空이며 般若입니다. 쓸데없는 넋두리를 늘어놓은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健康하십시오. 이만 주립니다.

 

2011년  6월  16일    同期會長    李    載   淳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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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代 會長 就任辭  (田 宗 培 )

 

親愛하는 동기생 여러분!

 

不肖 本人이 지난 6월24일 國防會館에서 개최한 2008年度 定期總會에서 第20代 同期會長에 選出되었습니다.

갑작스런 선출에 固辭하지 못하고 여러분의 뜻에 順應하여 받아드렸습니다.

不德한 본인을 회장으로 선출해 주심에 개인으로는 榮光입니다만 동시에 責任의

莫重함을 자각할때 솔직히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먼저 卒業 및 任官50週年을 맞이하여 1년전부터 이를 치밀하게 준비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한 전임 金吉賢회장과 任員 여러분에게 다시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진심으로 그간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동기회를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對外的으로는 自由民主主義와 市場經濟體制에

바탕을 둔 保守主義者로서 국가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또한 對內的으로는 親睦활동에 중점을 두고 동기생의 심부름꾼으로 犬馬之勞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동기생 여러분의 끊임없는 지도편달과 전폭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이시간에도 힘겹게 鬪病生活을 계속하고 계신 동기생 여러분에게 慰勞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快癒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年   7月  1日      同期會長    田   宗   培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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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代 會長 就任辭 (金 吉 賢 )

 

親愛하는 同期生 여러분!

 

2006年度定期總會에서 19代同期會長으로 奉仕하라는 下命을 받았습니다.

同期會長이란 重責을 맡기에는 너무나 不足한 몸이지만, 여러분의 뜻에 순응하여 最善 다 할 것을 다짐하며 受諾하였습니다.

 

먼저 지난 2년간 同期會運營을 맡아 수고해 주신 前任 李彰旭會長任員여러분 의 獻身的奉仕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동기생 여러분!

우리모두 이나이 되도록 살아오면서 여러가지 모임을 가지고 있겠습니다마는 그중에서

육사14기동기회보다 더 소중한 모임은 없다고 단정해도 결코 過言은 아닐 것입니다.

4년간의 生徒生活任官이후 祖國近代化現役일꾼으로 靑春을 불사르며 生死 苦樂을 함께한 지난 50년간의 友情 因緣을 생각하면, 우리동기회는 무덤까지 버리고 갈수 없는 가장 所重한 모임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떻게보면 이제부터가『同期會同期生을』또한『同期生同期會를』 절실히 必要로 하는 時期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먼저가신 동기생 遺族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病苦에 시달리는 동기생을 위로하고 멀리 異國땅에서 고국 동기생의 近況을 그리워하는 동기들에게 따뜻한 友情을 전 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다행하게도 우리14期同期會先後輩 어느 期보다도 和睦하고 內實있는 模範的 동기회로 定評이 나 있습니다.

이러한 傳統을 잘 계승하여『成長 發展』보다는 평안한 가운데 서로 사랑하고 서로

위하는『友情雰圍氣가 넘쳐흐르는 동아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기생 여러분의 배전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아울러 우리 모두의 健康家庭 幸福이 항상 같이 하기를 祈願합니다.

 

2006  7 1日   同期會長    金   吉   賢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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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代 會長 就任辭 (李 彰 旭 )   

 

親愛하는 同期生 여러분 !

지난 6月16日 國防會館에서 開催한 2004年度 定期總會에서 여러가지로 不足한 저에게 同期會長의 重責을 맡겨주셔서, 責任의 무거움을 느끼며, 最善을 다해 奉仕할 것을 다짐합니다.

우리들이 同期生으로 한배를 타고 同苦同樂 해온지도 於焉 半世紀, 피를 나눈 兄弟間보다도 더 진하고 두터운 戰友愛를 再三 確認하게 됩니다.

이제 우리에게 重要한 것은, 서로 자주 만나 隔意없이 對話하며 stress를 풀고 運動과 趣味活動을 통해 즐겁게 心身의 健康을 圖謀하면서 陸士人의 正體性을 確固히 하는것이라고 生覺합니다.

아울러 우리가 젊음을 바치고 情熱을 다해 지켜온 이 나라의 여러 어려운 現實 앞에서, 沈黙하는 多數속에 머물지말고 나라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現實認識의 共感帶”를 形成하고 이consensus를 우리社會에 擴張시켜나가는데 보다 積極的으로 同參할 것을 呼訴합니다.

서로 和合하고 相扶相助하는 傳統을 지닌 우리 同期生의 底力을 이어 나가는데 最善을 다할 覺悟이오니 積極 협조해 주실것을 믿습니다.

盛夏之節에 우리 모두의 健康과 家庭의 幸福을 祈願합니다.

 

2004年   7月 1日     同期會長   李   彰   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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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代 會長 就任辭 (金 大 憲 )

 

親愛하는 同期生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

 

지난 6月14日 國防會館에서 開催된 2002年度 定期總會에서 不德한 本人을 同期會長으로 選出하여 주신 것은 同期會를 위하여 奉仕하라는 命令으로 알고 여러분의 뜻을 謙虛한

마음으로 받아 드렸습니다.

 

同期會長이란 對外的으로는 同期生을 代表하는 莫重한 자리임을 銘心하며 한층 무거운 責任感을 느끼고 있습니다.

 

本人은 우리 同期會가 分明히 어느 同期會 보다도 잘 하고 있다는 自負心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同期會가 있기까지 獻身的으로 奉仕해 주신 歷代 同期會長과 任員 여러분의 勞苦에 심심한 謝意를 표하며 이와 같은 傳統을 이어가는데 最善의 努力을 다 하겠습니다.

 

親愛하는 同期生 여러분 !

우리도 이제 古稀를 맞이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同期會運營도 새로운 事業을 構想하기 보다는 同期生 相互間의 和合과 理解를 바탕으로 親睦을 圖謀해 나가는 데 重點을 두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積極的인 參與와 協助를 付託드립니다.

祖國을 떠나 멀리 海外에 계신 同期生 여러분에게 故國同期生의 安否를 傳합니다.

또한 외롭게 鬪病生活을 계속하고 계신 동기생 여러분의 早速한 快癒를 祈願합니다.

 

끝으로 盛夏之節에 여러분의 康寧하심과 家內諸節의 均安하심을 祈願합니다.

 

2002年  6月 日    同期會長     金   大   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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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代 會長 就任辭 (金 在 玟 )

 

親愛하는 同期生 여러분 !

 

炎夏之節에 여러분의 健勝과 家內諸節의 泰平하심을 祈願합니다.

여러분의 愛情어린 聲援으로 이번에 제가 會長에 選出되었습니다.

그리고 同期會를 爲해 奉仕하라는 여러분의 뜻을 謙虛한 마음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그 同安 國防의 一線에서 그리고 社會 各界各層에서 國家發展에 獻身해 오신 여러분의 勞苦에 衷心으로 敬意를 표합니다.

 

流水같은 歲月은 우리들이 任官한 후 어느덧 42年이 흘러 이제 우리 모두 耳順을 지나 古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늙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체념할 수도 있는 나이 입니다 마는 韓國戰爭을 主導했던 맥아더 將軍이 仁川上陸作戰을 지휘하던 때가 70을 넘은 나이였으며, 戰後 敗戰獨逸을 再建한 아데나워氏가 70세에 初代 首相에 就任하여 85세까지 15年間 在任한 것을 勘案할 때 우리는 아직도 일할 수 있을 만큼 젊다 하겠으며 어떤 일에도 成果를 거두어 낼만큼 지혜로워 졌다 하겠습니다.

 

同期生 여러분 !

 

今年은 6.25戰爭이 勃發한지 50週年이 되는 해입니다.

지나온 半世紀 세상은 많이도 變했습니다. 東西 冷戰體制가 解體된지도 10年이 經過하였습니다.

 

그러나 地球村 唯一의 分斷國家 韓半島만은 戰雲이 걷힐 날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悲劇의 달 6月에 今年에는 喜消息이 傳해저 왔습니다. 金大統領의 決斷으로 死地로 알려진 平壤을 訪問하므로서 分斷 55年만에 처음으로 頂上會談이 成事되었으며 [6.15南北共同宣言]이라는 結實을 맺음으로서 對立과 不信의 壁을 너머 드디어 和解와 協力이라는 새로운 共生關係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親愛하는 同期生 여러분 !

 

이제는 過去에의 執着 벗어 던지고 외로운 同期生을 慰勞하며 疎忽했던 同期生을 찾아 나서서 모두가 同參하는 同期會를, 그리고 創造的인 삶을 指向해 나아 갑시다.

 

끝으로 오늘날까지 同期會를 이끌어 오신 歷代 同期會長 여러분의 勞苦를 致賀합니다.

 

2000年  7月  1日     同期會長     金    在   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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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代 會長 就任辭 (金 鍾 慶 )

 

無限한 信賴와 友情을 느낄 수 있는 同期生 여러분 安寧하십니까 ?

 

여러 면에서 不足함이 많은 저를 97年度 同期會 定期總會에서 同期會長으로 選出하여 주신데 대하여 심심한 感謝를 드리면서 아울러 莫重한 責任感을 느낍니다.

 

저는 먼저 故人이 되신 同期生들에게 삼가 머리 숙여 冥福과 遺家族들에게 심심한 慰勞를 드리며, 病苦에 시달리며 病院 또는 家庭에서 외로운 鬪病을 하고 계시는 同期生들에게 한없는 激勵를 보내면서 早速한 快癒를 祈願 드립니다.

 

또한 미국, 카나다에 계시는 同期生들에게도 慰勞의 말씀과 健勝하시기를 바라며,

특별한 個人事由로 총회에 參席지 못한 同期生들과 地方에 계셔서 時間을 내지 못한 同期生들에게도 人事를 드립니다.

 

저는 同期會의 基本目標인 親睦圖謀에 혼신의 努力과 奉仕를 함으로서 人生黃昏길에 접어든 우리들에게 기쁨을 함께 나누어주고, 슬픔을 감싸주어 個個人의 스트레스를 最小化하는데 일조 하도록 努力하려 합니다.

 

回顧컨데 우리들의 만남은 不惑之年을 넘긴 결코 짧지 않은 歲月속에 43年이 지났으며 來年이면 任官 40週年이라는 큰 行事를 가져야하는 時點입니다.

 

우리들은 靑春의 끓는 피를 國家安保의 전면에서 칼과 방패의 役割에 最善을 다 하신 勇士들이였습니다. 勇士들에겐 敵이 아니면 友軍이란 二分法的인 思考가 潛在할 수 있는 性向을 不定할 수 없는 것이며, 軍 組織體系가 때로는 先後輩와 同期들에게 마음의 傷處를 주는 無限競爭을 强要하는것이 사실이었습니다만 이제는 陸士 花郞練兵場을 驅步하면서 피눈물을 같이 나누던 40餘年前 親舊의 心情으로 돌아와 同期會의 各種行事에 同參하며, 慰勞하며, 和解하면서 깊은 友情을 복원하는 契機의 장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奉仕란 다른 어떤 社會團體에 이름을 올리는 奉仕보다도 同期生들의 마음을 뜨겁게 감싸주고 慰勞해 주는 奉仕가 으뜸임을 省察하시고, 積極的인 協助와 同參을 기대하면서 就任人事에 代하고자 합니다.

 

내내 同期生들의 家內에 健康과 幸福이 充滿하시길 祈願합니다. 感謝합니다.

 

                               1997年  7月 1日       同期會長    金    鍾    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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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代 會長 就任辭 (片 東 洙 )

 

지난 6月16日 總會에서 小人에게 會長職을 맡겨 주셨습니다. 小人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자리지만 令으로 알고 그저 따를 뿐. . . 그래서 맡게 되었습니다.

 

여하튼 會長職을 맡겨 주신데 대하여 거듭 感謝를 드리고, 精誠 것 會員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하는 姿勢로 誠心誠意를 다하겠습니다.

 

회장으로서 할 말은 없읍니다만, 紙面이 할애되었기에 한 말씀드리면, 훌륭한 前任 任員들의 業績을 繼承發展시키는데 努力하겠습니다.

 

그리고 平素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우리들은 『나라와 民族을 위하여 生命을 바치겠다』고 盟誓한 사람들이고 『그 길에 오로지 한 평생을 바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同期會는 그런 사람들의 모임이기에 同期生들을 위해서 存在하는 것이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同期會事務室은 事務室이기 전에 同期生들의『安息處』,『사랑방』,

『休息空間』으로서 거기에는 친구들의 놀이터가 되어, 우리가 한 平生을 바쳤던지난날의 勞苦에 편히 休息할 수 있는 空間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될 때 家族들과 孫子, 孫女들로 부터 아버지, 할아버지가 자랑스럽고 부러움의 對象이 될 것이고 眞實로 그래야만 陸士14期 同期生이 된 矜持가 充足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平素의 저의 생각이 틀리지 않고 同期生들의 생각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그런 方向으로 그렇게 되도록 最善을 다하여 推進해 볼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벼랑끝으로 밀려가는 人生이 되었습니다.

 

恒常 健康에 留意하시고 뜻하는바 모든 일이 잘 成就되시기를 祈願하겠습니다.

  

                               1995年  7月  1日      同期會長    片    東    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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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代 會長 就任辭 (張 基 夏 )

 

新綠의 季節을 맞이하여 會員 여러분의 健勝하심을 祈願합니다.

 

지난 6月14日 陸軍會館에서 열렸던 모임에서 微力한 저를 會長으로 推戴해 주신데 대해 다시 한번 感謝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날 參席하지 못하신 會員 여러분께는 일일이 만나뵙고 人事를 드리는것이 道理이겠으나 會社에 매인 몸이라 우선 紙面으로 이렇게 人事드리게 된 것을 너그럽게 理解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덧 우리의 友情도 年輪을 더해 37年이라는 長江을 이루고 있으며 그 강물 굽이마다 에는 事緣도 많지만 보람의 열매 또한 豊盛합니다.

 

어려웠던 時代的 環境속에서 使命感으로 만나 모두가 하나되어 同苦同樂했던 血氣旺盛하던 20代에서 이제는 모두가 知天命의 나이라고 얘기하는 50고개를 넘은 지도 벌써 몇 年이 지났습니다.

 

耳順의 나이를 눈앞에 둔 지금, 國家와 社會를 위해 寄與해 왔고 또 寄與하고 있는 우리들의 位置를 생각하면 다시 한번 큰 보람으로 가금 뿌듯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제는 우리들이 지나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면서 큰마음으로 남을 위해 베풀면서 나머지 人生을 살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의 모임이 더욱 成熟해 지고, 會員 여러분 모두가 積極的으로 參與하여 서로를 돕고 위하는데 率先垂範하여 우리의 모임이 어느 모임보다 活氣가 넙치고 , 다른 모임에서 부러워 할 정도로 알차야 하지 않겠습니까 ?

 

이러한 때에 重責을 맡게되어 責任感과 함께 두려움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저는 우리모임의 求心點役割을 充實히 하고 會員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役割을 다 하도록 熱心히 奉仕해 나갈 작정입니다.

 

앞으로 會員 여러분들의 보다 많은 關心과 協助를 부탁드리면서 人事에 대신합니다.

여러분과 여러분 家庭에 恒常 큰 祝福과 幸運이 함께 깃들기를 衷心으로 祈願합니다.

感謝합니다.

 

1991年    6月 1日      同期會長    張    基    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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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代會長 就任辭 (林 憲 杓 )

 

同期生 여러분 !

 

己巳年 새해를 맞이하여 모든 同期生과 家庭에 幸運 있기를 빕니다.

戊辰年을 보내는 同期生 親善모임의 밤(12월14일)에 그토록 많은 同期生과 家族이 參席해 주시고 특히 멀리 釜山, 大邱, 大田뿐만 아니라 카나다로부터와 주신 것에 대해 정말 感謝드립니다.

 

뒤돌아보면 우리들은 지난 30年동안 軍에서 또는 社會에서 나름대로의 方法으로 國家發展에 奉仕할 수 있었다는 것을 陸士人으로서 커다란 矜持라고 생각합니다.

 

歲月의 빠름을 어찌할 수 없어서 우리도 이제 知天命의 年輪이 되어 社會에서는 中樞的인 役割을 遂行하고 있으며 家庭에서는 사위와 며느리를 맞이하고 귀여운 孫子, 孫女의 재롱을 보는 初老의 할아버지로 탈바꿈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30年前 푸른 꿈을 안고 同苦同樂하던 그 옛날을 잠시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젊음을 나라에 바친 지난 歲月동안 우리들의 모습은 自身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변했어도 同期生間의 友情은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하나로 맺어져 왔습니다.

따라서 새해 己巳年에도 우리가 다짐해야 할 것은 陸士14期同期會는 피보다 더 진한 友情으로, 앞으로 남은 餘生을 變함 없는 同期愛로 뭉쳐 서로 아끼고 서로 도와주는 흐뭇한 人情이 꽃 피도록 다함께 合心하여 努力합시다.

 

끝으로 同期生 여러분의 하는 일이 모두 잘 되기를 빌며 새해에는 大多數 同期生들이 念願하고 있는 同期會事務室을 마련하는데 다같이 좋은 方案과 意見을 提示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우리 同期會의 無窮한 發展과 同期生 內外分의 健康과 幸運이 함께 하시길 祈願하면서 새해인사로 代身합니다. 感謝합니다.

 

1989년  1月   日     同期會長      林     憲     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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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代會長 就任辭 (張 浚 翼 )

 

同期生 여러분 !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철을 健康하게 보내셨는지요.

이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듯 朝夕으로 시원한 바람이 느껴집니다.

 

지난 6月의 任官 30週年行事時에는 白髮이 성성한 中年이 되어 夫人과 함께 參席하시어 꿈 많던 젊은時節을 되새겨 보는 정겨운 한 때였음이 記憶에 지워 지지 않습니다.

 

健壯한 모습으로 參席해 주시고 聲援해 주신 동기 여러분께 다시 한번 感謝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때 아무리 생각해봐도 不足함이 많은 本人을 同期會長으로 選出해 주심에 여러분께 感謝드림과 동시에, 우리 同期生을 위한 일에 獻身的인 努力을 기울여야 하겠기에 새任員陣으로 副會長 4名(임헌표, 이경종, 박판길, 구형철)과 總務에 강법명, 財務에 박희득, 連絡에 박종원동기를 任命하였음을 報告드리면서 同期生 여러분의 각별한 聲援과 協助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동안 많은 同期生들을 接觸해 본 결과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도 同期會에 대해서 많은 關心과 助言이 있었으며 특히 아직도 生活의 安定을 갖지 못한 몇몇 同期生에 대해 恪別한 關心表明이 있었던 것은 이제 60나이를 바라보는 老情인가 생각되었습니다.

 

모쪼록 形成된 이 同期會의 協助雰圍氣를 더욱 提高시켜 가장 相扶相助 그리고 協助 잘 하는 14期同期會가 되도록 會長以下 全 任員陣은 최선을 다 할 것임을 다짐하면서 人事로 대합니다.

 

同期生 여러분의 健勝하심과 家庭에 幸運이 함께 하시길 祈願합니다.

感謝합니다.

 

1988年  8月 日    同期會長    張    浚    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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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代會長 就任辭 (李 鍾 九 )

 

유난히도 猛威를 떨치던 今年 여름의 불볕더위도 이제는 한풀 꺽인듯,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우리의 心身에 새로운 活力을 불어 넣어주고 있습니다.

 

季節은 속일 수 없는 것인지 지금이야말로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찾아 그것을 成就시켜 보고야 말겠다는 강한 意慾이 앞서는 이 지음, 同期生 여러분의 하는 일들이 이렇듯 뜻 있고 보람차기를 祈願합니다.

 

지난 6월, 不德하기 이를 데 없는 本人이 同期會長의 重責을 맡은 지도 벌써 2個月이 되었습니다.

우선 紙面으로나마 同期生 여러분의 安否를 묻게되어 무엇보다도 반가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우리가 『智 . 仁 . 勇』의 큰 뜻을 세워 花郞臺에 들어선지도 今年으로 滿 30年이 되었습니다.

紅顔의 젊음으로 만났던 그 時節로부터 지금은 어쩔 수 없이 귀밑으로 희끗희끗한 半白, 初老의 모습으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속일 수 없는 것이 또한 歲月이라면 이제는 人生의 깊은곳을 터득한 老兵다운 虛心坦懷한 友情이 우리 同期會에 充滿하리라는 期待를 하면서 이 友情의 産室로서 우리의 同期會는 그동안 착실한 發展을 거듭해 왔습니다.

 

일찍이 孔子는 人生 30을 立, 40을 不惑, 50을 知天命, 60을 耳順이라고 일컬었습니다.

이것은 열살 단위로 人間의 修養段階가 한 가지씩 進展된 것을 보인 가르침으로서 普通사람에게는 이 課程이 쉽지 않음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있어서 同期會育成 30年의 발자취는 不惑의 40을 넘어서 知天命의 50으로 發展하는데 크게 不足함이 없었다고 자부해 봅니다.

 

그것은 무엇보다 우리들에게는 결코 흐트러지지 않는 透徹한 國家觀을 바탕으로,비록 하는 일은 각기 다르지만 窮極的으로 追求하고자 하는 같은 目的의 先進祖國創造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國家目標 達成을 위한 우리의 經驗要素가 가장 切實하게 要求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同期會가 於焉 30年史의 길목에 접어들었습니다.

 

따라서 우리 同期會도 이제는 결코 어떤 한 사람의 能力에 의해서 이끌어질 수 없을 것입니다.

모든 會員의 知識과 經驗 그리고 虛心坦懷한 友情에 의해 育成되고 發展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 機會에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本人은 平素, 우리 同期會가 會員相互間의 紐帶와 親睦을 다 하기 위해서는 모든 同期生들의 강한 參與意識이 前提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각기 다른 分野에서 祖國의 希望찬 來日을 개척하면서도 틈틈이 同期會를 통한 이 方面의 經驗과 情報를 相互交換하는, 眞正한 意味에 있어서 同期會가 될 수 있도록 同期生 여러분의 積極的인 參與와 鞭撻있기를 바라마지 않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同期生 여러분의 健勝과 뜻하는 일이 順調롭게 풀려 祖國과 함께 우리 同期會가 크게 發展하기를 期待하는 바입니다. 感謝합니다.

 

1974年  8月   日    同期會長    李    鍾    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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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代 會長 就任辭 (鄭 棹 永 )

 

親愛하는 同期生 여러분 !

 

偉大한 새祖國 建設을 志向하는 第5共和國의 희망찬 出帆에 즈음하여 安保隊列의 先鋒으로서, 혹은 社會 各分野의 中堅幹部로서 國家社會 發展에 각기 莫重한 所任을 수행하고 있는 同期生 여러분의 勞苦에 대하여 심심한 敬意와 아울러 慰勞와 激勵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6月16日 今年度 同期會總會에서 同期生 여러분들의 要請에 따라 同期會長의 重責을 맡게 된 本人은, 여러분들의 聲援에 감사하면서 同期生間의 親睦을 圖謀하고 同期會의 發展을 위해 미력하나마 最善을 다 할 것을 다짐하는 바입니다.

 

任官後 23年이 지난 우리 同期生들은 이제 50을 바라보게 되어 年齡的으로 成熟期에 접어들었을 뿐 아니라, 軍內에서는 물론 社會 各界의 核心的位置에서 중요한 機能을 擔當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社會的 役割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은 두말 할 必要가 없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同期會를 중심으로 굳게 團結하고 동기생 相互間에 友誼를 돈독히 하며 서로 협력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욱 振作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같은 氣風의 바탕위에 透徹한 使命感을 堅持한 役軍으로서 새時代 새歷史 創造의 隊列속에서 굳게 뭉처 10.26事態 이후 國難克服의 課程에서 誇示된 우리의 슬기와 力量을 계속 발휘하여 正義로운 福祉社會 建設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同期生 여러분들의 積極的인 協助와 友情어린 指導鞭撻을 期待하며,

여러분의 健勝과 家內에 幸福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1981年  7月  1日     同期會長      鄭     棹     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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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代 會長 就任辭  (李 鍾 九 )

 

親愛하는 同期生 여러분 !

 

激動하는 國內外情勢속에서 祖國의 發展을 念願하는 온 國民의 輿望에 副應하고자 安保隊列의 先鋒으로서 또는 社會 各分野의 中堅幹部로서 각기 莫重한 所任에 精進하며 獻身努力하는 同期生 여러분의 勞苦에 대하여 심심한 敬意와 아울러 慰勞와 激勵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5月12日 今年度 同期會 總會에서 여러분들의 要請에 따라 本人이 同期會長의 重責을 맡게 되었음을 알려드리면서 微力하나마 여러 同期生들의 충실한 奉仕者로서 最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바입니다.

 

本人은 同期會의 發展과 同期生間에 相扶相助의 氣風을 振作하여 親睦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하여

첫째로, 同期會의 圓滑한 活動基盤으로서의 基金造成의 目標를 달성하고

둘째로, 現役同期生들이 금년도에 당면한 最大關心事에 대하여 만족스러운 結果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하며

셋째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豫編同期生들의 福祉를 위해 同期生들의 힘을 모아

           就業알선 등을 추진하는 문제 등에 力點을 두어 同期會 活動을 主導해 나갈

          생각입니다.

 

위와 같은 문제는 本人 혼자만의 힘으로 解決하기 어려우며, 오로지 全同期生들의적극적인 協助下에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强調하면서 여러분들의 충분한 理解를 바탕으로 한 積極的인 參與와 指導鞭撻을 바라 마지않습니다.

 

우리 모두 상호간의 信賴와 友誼를 바탕으로 同期會를 求心點으로 하여 團結을 鞏固히 함으로써 同期會의 發展을 이룩해 나갑시다.

 

끝으로 同期會의 發展을 위해 獻身해온 前任同期會長 全炳玩大領 以下 任員들의 勞苦에 대하여 同期生을 代表하여 感謝를 드리며, 同期生 여러분들의 健鬪와 發展 그리고 家庭의 幸運을 기원합니다.

 

1980年  6月 日     同期會長     李     鍾     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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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代 會長 就任辭 (全 炳 玩 )

 

前後方 各地에서 不撤晝夜 國土防衛 또는 國家發展의 先鋒役軍으로서 莫重한 所任을 다하고 계시는 同期生 여러분의 勞苦에 대하여 敬意를 표하는 동시에 지난 한해동안 同期生間의 親睦과 同期會의 發展을 위하여 獻身的인 努力을 기울여 훌륭한 成果를 남긴 前任同期會長 以下 任員들의 勞苦에 대하여 심심한 謝意를 드리는 바입니다.

 

금번 本人이 同期生 여러분의 意思에 따라 同期會長의 重責을 맡게되어 과연 여러분의 期待에 어긋남이 없도록 同期會의 諸般살림을 꾸려갈 수 있을지 두려움이 앞서지만 微力하나마 最善을 다하여 일할 생각이며, 따라서 同期生 여러분의 積極的인 協助와 指導鞭撻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금년 1978年은 250名의 우리 同期生들이 다같이 靑雲 의 뜻을 품고 陸士의 문을 두드린 지 24年이 되는 해요, 遠大한 抱負와 벅찬 希望을 안고 任官한지 20個星霜이 되는 해입니다.

 

20年이란 時間은 江山이 두번 변한다는 긴 歲月입니다.

20年前 紅顔을 지녔던 우리는 이제 이마에 주름이 지고 白髮이 눈에 띄는 40代중반의 壯年層으로 變하였으며, 그 동안 많은 동기생들이 自意 또는 他意로 人生航路를 바꾸게 되어 현재는 130餘名만이 軍에 남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同期生 여러분 !

歲月이 가고 가는 길이 달라졌다고 해도 14期라고 하는 우리 同期生으로서의 因緣은 결코 끊어질 수도 없거니와 또 끊어져서도 않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

 

우리가 어려울 때 서로 돕기 위해서는 于先 마음이 앞서야 하겠습니다만 實質 的인 도움을 줄 수 있기 위해서는 그 以上의 物質的與件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는 것은 두말할 必要가 없습니다.

 

이러한 事情을 充分히 理解하고 同期會基金造成을 위한 基本趣旨에 同調하여 그동안 이에 積極 協助해 주신 同期生 여러분에게 感謝드리며 不得己한 事情으로 이에 呼應하지 못했던 同期生의 앞으로의 協助를 간곡히 付託드리며 좋은 成果를 期待합니다.

 

本人이 이 해에 同期會를 이끌어감에 있어서 優先的으로 해야 할 일은 40餘日後로 迫頭한 任官 20週年記念日을 맞이하여 뜻 있는 自祝行事를 갖는 일입니다.

 

따라서 이 行事를 보다 더 意義깊게 하기 위하여 現在 計劃을 成案중에 있습니다.

具體的인 計劃은 차후에 다시 알려드릴 豫定입니다.

 

親愛하는 同期生 여러분 !

 

本人은 會長 在任期間中 우리 同期生이 當面한 關心事의 解決을 위하여 最善을 다 할 것을 約束하며, 여러분의 適切한 助言과 積極的인 도움을 付託드리는 바입니다.

 

各者가 모두 會長이라는 생각을 갖고 우리 모두의 두터운 親睦을 바탕으로 하는 14期同期會의 알찬 發展을 이룩할 수 있도록 다 같이 努力합시다.

 

끝으로 同期生 여러분의 健康과 發展을 祈願하며 아울러 여러분 家庭에 幸運이 같이 하기를 祈願하는 바입니다.

 

1978年  4月   日     同期會長     全     炳     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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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代 會長 就任辭 (崔 奎 煥 )

 

前後方 各地에서 不撤晝夜 國土防衛의 莫重한 任務를 遂行하고 계시는 親愛하는 同期生 여러분의 勞苦에 심심한 謝意를 표하는 바입니다.

 

不肖本人이 77年度 同期會長이라는 무거운 짐을 맡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건대 우리 모두가 靑雲의 뜻을 품고 泰陵을 나온지도 벌써 19個星霜이 되나 봅니다.

 

大部分의 同期가 國土防衛의 힘찬 役軍으로서 活動하고 있습니다만 自意, 他意로 生의 進路를 바꾸고 있는 많은 동기가 있음도 거짓 없는 現實이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40代 中半에 들어서는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親睦活動이 提高되어야 할 때 인 것 같습니다.

 

江山도 두번 변한다는 20餘年이고 보면 우리 同期들에게도 많은 變化가 오고 있습니다.

世上을 달리하는 同期도 생기게 되고 子息이 커서 大學校에도 가게 되며 軍을 떠나 어렵게 사는 同期도 있습니다.

 

이런 變化에 適應하면서, 우리 모두 같은 해에 泰陵에 들어갔고 또 泰陵을 나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해야 할 時期가 온 것 같습니다.

 

친애하는 동기생 여러분 !

 

本人이 同期會長으로서 所任을 充實히 다하는 길은 實質的으로 서로 도울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하여 同期會 基金造成이라는 問題를 提示하는 바입니다.

같이 보내드리는 새로운 同期會則과 基金管理細則 및 支會設置는 위에서 말씀드린 同期會 親睦을 더욱 다지는 길일 것이며 지난 3월5일 定期總會에서 滿場一致로 承認된 것이오니 各支會長을 중심으로 여러同期의 積極的協助를 바라마지 않는 바입니다.

 

本人은 同期會長으로서 在任期間중 同期生들의 當面한 關心事에 最善을 다 할 것을 約束드리며 끝으로 同期生 相互間의 親睦을 바탕으로 한 同期會의 더욱 알찬 發展을 이룰 수 있도록 다 같이 努力합시다.

 

동기생 여러분의 健鬪를 祈願합니다.

 

1977年   3月    日    同期會長     崔     奎    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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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代 會長 就任辭  (張 基 夏)

 

前後方 各地에서 維新의 役軍으로 所任을 다 하고 계시는 同期生 여러분의 勞苦에 대해 먼저 聲援을 보냅니다.

 

宋璇用大領의 後任으로 會長의 重責을 繼承하면서 微力하나마 여러분들의 充實한 奉仕者로서 14期의 알찬 前進을 위해 最善의 努力을 다했습니다만 별成果도 없이 해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同期生 여러분 !

14期가 지닌 特殊한 處地는 누구보다도 우리 스스로가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

 

앞날을 밝게 期約하기 위한 발판은 各者의 努力에 달려있는 만큼 每事에 勝者로서의 位置는 確保되어야 하며 누구에게도 讓步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挫折과 失意보다 希望과 前進만이 있을 뿐이며, 自助하고 協助하는 姿勢로 서로 돕고 굳게 뭉쳐 이 어려운 試鍊을 克服합시다.

 

觀望보다 參與, 疏遠보다 相互接觸을 통한 對話와 理解로 같이 웃을 수 있는 모임이 됩시다.

 

지난해의 여러분의 따뜻한 協助에 對해 紙面으로나마 感謝를 드리며 새해에도 끊임없는 指導를 바랍니다.

 

同期生 여러분과 部隊(職場) 그리고 家庭에도 幸運이 깃들기를 빕니다.

 

                                   1974年 12月 日      同期會長     張     基     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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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代 會長 就任辭 (宋 璇 用)

 

前後方 各處에서 軍의 中堅幹部로서 重責을 遂行하시는 同期生 여러분과 豫編하여 社會의 一員으로 國家發展에 貢獻하고 계시는 同期生 여러분의 無窮한 發展과 여러분 家庭의 萬福을 祈願합니다.

 

지난 3月29日 陸士卒業式 當日에 있었던 今年度 定期總會의 決議에 따라 不肖 本人이 同期會長職을 맡게 되었습니다.

 

우리 同期會는 지난 72年 10月에 發足된 以來 前 同期會長 李鍾九中領의 熱誠的이고 犧牲的인 努力과 同期生 여러분의 積極的인 協助와 參與로 우리 同期生의 親睦과 團結을 鞏固히 하는데 기틀을 確立하였다고 보며 前 會長團과 同期生 여러분의 그 동안의 勞苦에 대해 敬意를 表하는 바입니다.

 

오늘의 基礎를 발판으로 보다 알찬 發展을 하여야 할 跳躍期에 여러가지로 不足한 本人이 會長의 重責을 수행할 수 있을지 念慮되오나 透徹한 使命感으로 最善을 다해 所任을 다 할 것을 다짐합니다.

 

同時에 同期生 여러분의 보다 積極的인 協助와 參與있으시기를 當付하는 바입니다.

 

꼭 20年前 알몸으로 뛰던 그때로 되돌아가서 허심탐회하게 對話하고, 信賴하고 相扶相助하고 뭉칠 수 있는 氣風을 振作합시다.

 

한 사람의 離脫者도, 한 사람의 傍觀者도 없도록 다같이 努力합시다.

 

끝으로 14期 同期會의 無窮한 成長發展과 會員 여러분의 健鬪를 빕니다.

 

          1974年  4月   日     同期會長      宋      璇      用

 

      註 :1974年 4月以後 同期會의 살림을 맡아오던 宋璇用同期會長이 9月初 東防司 作戰參謀로

      榮轉하게 되어 業務遂行이 곤란하게됨에 따라 在京地區 同期生들이 참석한 臨時總會를 개최하여

      國防大學院敎授로 勤務하고 있는 張基夏大領을 會長으로 選出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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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初代會長 就任辭 (李 鍾 九)

 

前後方 및 海外에서 手苦하시는 同期生 여러분 !

지난 8月1日 北極星同窓會의 發展的 解體에 따라 우리 第14期 同期會의 發足을 보게 된 것을 여러분과 함께 慶賀해 마지않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北極星同窓會의 構成體로서 極히 消極的이고 近視眼的인 同期會 親睦活動에서 脫皮하지 못하고 있었음을 솔직히 是認하고 이제는 同期生個人的인 問題나 同期會全體에 관한 切迫한 問題를 우리의 智慧와 努力으로서 打開해야 할 主體的인 構成體로서의 積極的이고도 폭넓은 活動이 要求되는 時點에 到達하였습니다.

 

더구나 지난 15年間 우리 軍과 呼吸을 같이하며 자라온 同期生 여러분들은 이제 軍의 中堅幹部로 成長하였으며 우리들의 健全한 精神姿勢와 力量은 곧 軍의 無限한 發展에 크게 寄與될 것입니다.

 

이러한 重要한 時期에 會員 여러분이 本人에게 同期會長의 重責을 맡기신 것은 이 時期에 積極副應할 수 있는 튼튼한 同期會의 기틀을 마련하라는 當付와 指示인 줄로 알고 使命感을 가지고 所任을 完遂할 것을 約束하는 바입니다.

 

會員 여러분 ! 우리는 同期生 相互間의 信賴와 相扶相助를 통해 團結을 공고히 하고 個人의 利益보다는 同期會의 健全한 發展에 寄與하는 奉仕의 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同期會가 全 會員의 意志와 行動의 求心點 구실을 할 때만이 進取的이고 活潑한 活動을 展開할 수 있으며 나아가 同期會의 참다운 發展을 圖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사로운 利害와 感情 그리고 否定과 排他대신 軍의 中堅幹部로서 確固한 使命感 그리고 理解와 協助로서 團合해야 하겠습니다.

 

새로운 轉換期를 맞이하여 우리 모두 지난날의 超然과 傍觀, 옹졸과 沈滯에서 心機一轉하여 積極的인 參與와 誠意있는 協助로서 이제 막 出帆의 始動을 始作한 14期 同期會의 無窮한 成長과 發展을 위해 努力합시다.

 

會員 여러분의 發展과 健鬪를 빕니다.

 

                                   1972年 10月 日     同期會長    李     鍾     九